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처음 '맛'을 본 건 5~6살 때 쯤?
친척 집에 가서 다같이 밥 먹을 때 할아버지께서 드실 반주를 모르고 덥썩;
바로 우엑~~!! 하면서 다 뱉았다... ㅎㅎㅎ
처음으로 술을 '마셔' 본 건...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을 제주도 가는 배 안에서...
어느 정도 마셨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대략 한 병 반쯤이었던 것 같다.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목이 뜨겁다. 슬프다. -_-
잔뜩 취해서는 갑판에서 쌩쑈 ㄷㄷㄷ 바다 한가운데라 폰이 안 터졌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오만 데 전화 다 했을 듯;
이 날 반 애들 대부분이 술 처음 마셔보는거라 장난 아니었음; 꼬꼬마들이... 쯧쯧 ㅎㅎ;;;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소주 한 병까지는 나름 컨트롤 해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지만서도.... 뭐래는건지...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소주; 처음처럼이 좋아요.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예전에는 폰 전화부 열어서 집히는 대로 전화 막 하고;;;
그게 하도 심해서 고치려고 노력한 끝에 지금은 그러진 않는데...
술 취하면 잘 우는 것 같다; 진짜 술버릇 중에 우는 게 때리는 것 다음으로 진상인 것 같은데...
그래서 이젠 웬만해선 술 안 마시려고 한다;
음 그리고.. 말이 많아지고, 애교도 쪼끔? 더 느는 듯;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재밌다. 웃긴다. 귀엽다. 진상이다.
그리고.. '개' -_-;;;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비밀 ㅋ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기분이 좋을 때!
기분 안 좋으면 술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 포함;)
술은 뭐니뭐니 해도 기분이 좋을 때, 가까운 사람과 적당히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재미 ㅎㅎ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음... 둘이서 마시는 걸 제일 좋아하고.
많아야 4명? 정말 가까운 소수의 사람들 하고만.
참석자가 10명 넘어가는 술 자리는 정말 싫다...
그리고, 조용하고 이야기하기 편한 분위기.
떠들썩 하고.. 각자 시시껄렁한 개그치려고 경쟁하는 분위기는 싫음;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싫다. 아하하.
근데 좋아하면 좋아하는거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 뭐니;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노노노. 술은 비싸고, 몸에도 안 좋고, 무엇보다 다음 날 너무 힘듭니다 ㅠ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바톤을 돌리고 싶은 사람은 대부분 블로그를 안 해서 말이졍..
안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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