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의 한가로운 금요일 저녁. 동기들과의 짧은 수다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리고. 맘 편하게 헬스장으로 가서 족욕을 하며 잡지를 보는데 딱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내가 요즘 참 배가 불렀었구나. 맨날 투덜투덜, 한숨, 인상쓰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는 듯. 따지고 보면 내가 지금 부족할 게 뭐있냔 말이지... 1. 나이 - 이만하면 정말 뭐든 할 수 있고 외모도 한창 가꿀 때. 너도 이제 훅 갈 때가 됐다며 *소리하는 못난 남자들이 있긴 하지만 실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2. 직장 - 작년 이맘때는 차마 꿈도 못 꾸던 공기업에 들어가서 걱정없이 쭈욱 다닐 수 있는데 뭐가 문젤까..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도 없이 회사생활 하는 사람 없을거란 생각하면 내가 참 투정이 심했다- 3. 연애.. 더보기 이전 1 2 3 4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