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메트로 노조 파업을 지지한다 - 11.20 과제 결국 서울메트로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 파업 예고일인 20일을 코앞에 두고 마지막까지 노사간 접촉이 이루어졌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코레일 노조도 같은 날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1994년 이후 14년 만에 철도와 지하철 노조의 동시 파업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서울메트로 노조는 지난 9월 26일에도 파업에 돌입하려다가 당일에 유보한 적이 있다. 이전부터 계속 쌓여온 노사간의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마침내 터져 나온 것이다. 파업까지 이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려는 사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노조의 충돌 때문이다. 철도와 지하철 사업은 매년 적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것이 작년에는 6414억원에 이르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2010년까지 적자를 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