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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심상정은 왜 '반MB연대 속죄양' 자처했나 [주장] 정치적 지분 걸고 백척간두에 선 그를 위한 변명 10.05.31 12:01 ㅣ최종 업데이트 10.05.31 15:35 임재성 심상정이 경기도지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투표를 3일 남겨놓은 시점, 단일화가 아닌 일방적인 유시민 후보 지지 사퇴였다. 진보신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사퇴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국회로 달려가서 문을 에워쌌다. 진보신당 홈페이지는 배신자라며 심상정에 대한 탈당을 요구하는 비판으로 가득 차고 있다. 왜 그랬을까? 87년 대선부터 이어져온 "비판적 지지"의 압박에, 진보정치를 끝끝내 발목 잡아온 그 "단일화" 망령에 심상정이 굴복한 것일까? 아니라고 본다. 그 누구보다 그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그가, 온갖 욕 다 먹어가며 민주노동당에서 나와 진보신당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끌어온 그.. 더보기
김문수 "촛불집회 잘못됐다, 사과해야", 대학생 "지성 가지고 합당하게 반대해" 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0-05-30 00:15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 ▲ 29일 저녁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근 호프집에서 성균관대 총학생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대학생 공약을 밝히고 있다. ⓒ 선대식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 "최고의 조선기술로 천안함을 끌어 올렸는데, 사고조사 결과를 못 믿는 사람이 있다." 김태수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 : "천안함 문제는 자랑거리가 아니다." 29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후문 인근에 위치한 한 호프집. 김 후보가 10여 명의 성균관대 총학생회장단을 앞에 두고 천안함 사고를 거론하면서 간담회 분위기가 썰렁해졌다. 김 후보가 이어 2008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