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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심상정은 왜 '반MB연대 속죄양' 자처했나 [주장] 정치적 지분 걸고 백척간두에 선 그를 위한 변명 10.05.31 12:01 ㅣ최종 업데이트 10.05.31 15:35 임재성 심상정이 경기도지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투표를 3일 남겨놓은 시점, 단일화가 아닌 일방적인 유시민 후보 지지 사퇴였다. 진보신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사퇴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국회로 달려가서 문을 에워쌌다. 진보신당 홈페이지는 배신자라며 심상정에 대한 탈당을 요구하는 비판으로 가득 차고 있다. 왜 그랬을까? 87년 대선부터 이어져온 "비판적 지지"의 압박에, 진보정치를 끝끝내 발목 잡아온 그 "단일화" 망령에 심상정이 굴복한 것일까? 아니라고 본다. 그 누구보다 그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그가, 온갖 욕 다 먹어가며 민주노동당에서 나와 진보신당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끌어온 그.. 더보기
진보신당 심상정 사퇴, 노회찬 토론 영상 '거꾸로 타는 보일러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복지공약은 왜 자꾸 거꾸로 축소되는지 따져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강북에 루이비통 명품관 지어놓으면 강남북 격차가 해소됩니까?' '지금 천장에서 비가 새고 있는데 디자인 좋은 벽지로 방안을 도배할겁니까?' 저 능글능글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그냥 죽bbang을 날리고 싶다. (주어없음) 한명숙 후보의 가치관과 인간적인 면모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책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지 못 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 2007 대선 때는 민주당의 정동영 후보가 마뜩찮게 느껴졌기 때문에, 사표가 될 줄 알면서도 권영길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하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더 악화된 상황이라 정책이나 가치관면에서 크게 공감을 하는 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