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가 뺨치는 <조선일보>의 작문 실력, 명불허전" "어떻게 어린애도 아니고 내가 마치 햄버거 병이나 든 사람이나 이중인격자인 양 제목도 내용도 그렇게 쓸 수 있습니까. 정말로 한심한 신문이고, 그런 신문에 넘어간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국제전화 통화가 불완전하게 전달되기로서니 자기들 구미에 맞는 것만 골라 짜깁기 하나. 너무 황당하지 않습니까?"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11일자 5면 기사 "'65만 명 광우병 사망' 외치던 그가…'올해 햄버거 먹으며 美 여행'"을 보고 기가 막혔다. 이 기사는 김성훈 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로 2008년 촛불 집회 당시 미국산 쇠고기의 인간광우병(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브 병) 위험성을 경고한 김 전 장관이 말을 바꿨을 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햄버거를 사먹는 등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