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0912
butnottome
2008. 9. 13. 01:05
기분이 한창 업되있었는데..
분명 즐거워야 되는건데.
어딘가 씁쓸하고 슬퍼지는건 뭐지.
미안한만큼, 열심히 해야지..
나를 믿어주는만큼...
나중에 잘 해드리는건 물론이고
당장 지금부터도 속상하게 하면 안 되는건데..
또 습관처럼 짜증내버리고.
미안해. 나 잘 할게.
지금껏 힘들었던 거 다 잊혀질만큼,
꼭 성공해서.. 자랑스러운 내가 될게 ㅎ
울고싶다 정말, 하지만 참아야지.